[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그룹 빅톤(VICTON) 정수빈이 연기 호평을 얻으며 '썸타는 편의점' 남자 주인공 최종 투표 1위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정수빈은 지난 27일 딩고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썸타는 편의점' 최종화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등극, 여주인공인 여주아(최지수 분)와의 심쿵 스킨십으로 설렘을 유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딩고뮤직 최초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인기 보이그룹 멤버들이 출연해 여자 주인공과 썸을 타고, 마지막회 엔딩은 투표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남자 주인공을 선택하는 '소원성취 인터랙티브 웹드라마'로, 최고 조회수 약 10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수빈은 1월 23일부터 2월 23일까지 한 달 간 U+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 진행된 '썸타는 편의점' 남자 주인공 투표에서 최종 6만여 표를 기록, 43%의 득표율로 1위에 올라 남자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최종화에서 정수빈은 여주아와 썸을 종료하고 연애를 시작하는 해피 엔딩을 맞았으며, 여주아의 볼에 묻은 크림을 입술로 훔치는 기습 볼뽀뽀로 설렘을 선사했다.
정수빈은 극 중 여주아와 교대 근무하는 츤데래 알바생 역을 맡아 까칠한 말투와는 달리 세심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했으며, 훈훈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몰입을 높이고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수빈은 2019년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에서 주연 조아성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뗀 이후,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주인공 동생 육동찬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정수빈이 속한 빅톤은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로 화려한 재도약을 알리고, 아시아 투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지난해 4주년 기념 팬미팅 등을 성료하며 탄탄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올초 4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What I Said'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1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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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