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불새 2020' 펜타곤 홍석이 이청미에 경고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92화에서 신아준(홍석 분)이 서은주(이청미)에게 경고를 전했다.
극 중 홍석은 주차장에서 서희수(진미령)와 마주치자 "우리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라고 비아냥거렸다. 서희수는 "형의 여자를 넘본다는 건 개수작이야"라며 야단을 친 후 자리를 뜨자 홍석은 "이미 서하준이랑은 쪽났네"라고 속마음을 내뱉었다.
이후 신아준은 서은주의 노트북에서 자신의 신상 정보와 서정민(서하준)의 스토커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노에 가득 찬 홍석은 서정민을 건드리지 말라는 서은주에게 "나도 돌아버리면 선이 없어. 내가 너 미친 사이코인 거 밝혀서 모두 폭로할 테니까"라며 날카롭게 경고를 남겨 드라마의 긴장감을 배로 증가시켰다.
홍석은 날 선 눈빛에서 서늘함과 경고를 직설적으로 전하며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불새 2020'은 매주 평일 8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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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