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7 10:18 / 기사수정 2010.12.07 10:18
7일 조광래 감독은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로 선발된 47명의 아시안컵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영(AS모나코)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무난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손흥민(함부르크)이 대표팀에 처음으로 선발됐다.
J-리그 소속 선수들은 6명이 선발됐다. 한동안 대표팀에서 볼 수 없었던 이근호(감바 오사카)가 오랜만에 합류했다.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알 사드) 등 중동 소속 선수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거는 총 32명이 선발됐다. 윤빛가람(경남) 등 기존 선수들에 K-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새로 추가됐다. 이상덕(대구) 등은 A매치 데뷔의 기회를 잡았다.
조광래호는 2011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대비해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23명은 전지훈련 이후 공개되며 오는 26일 카타르로 이동해 바레인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한다.
- 2011 아시안컵 예비명단 (총 47명)
GK = 정성룡(25, 성남) 김용대(31, 서울) 김진현(23, 세레소 오사카) 김호준(26, 제주) 하강진(21, 수원)
DF = 조용형(25, 알 라얀) 곽태휘(29, 교토) 이정수(30, 알 사드) 김영권(20, FC도쿄) 홍정호(21, 제주) 황재원(29, 수원) 김주영(22, 경남) 조성환(28, 전북) 이영표(33, 알 힐랄) 최효진(27, 상무) 차두리(30, 셀틱) 홍철(20, 성남) 윤석영(20, 전남) 신광훈(23, 포항) 이상덕 (24, 대구) 양상민(26, 수원) 김창수(25, 부산)
MF = 윤빛가람(20, 경남) 기성용(21, 셀틱) 신형민(24, 포항) 구자철(21, 제주) 박현범(23, 제주) 고창현(27, 울산) 김정우(28, 상무) 김재성(27, 포항) 하대성(25, 서울) 박지성(29, 맨유) 이청용(22, 볼튼) 최성국(27, 성남) 김보경(21, 세레소오사카) 이용래(24, 경남)
FW = 서동현(25, 강원) 김신욱(22, 울산) 염기훈(27, 수원) 조영철(21, 니가타) 손흥민(18, 함부르크) 이근호(25, 감바오사카) 지동원(19, 전남) 정조국(26, 서울) 이승렬(21, 서울) 박주영(25, AS모나코) 유병수(22, 인천)
[사진=조광래 감독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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