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11

구글-삼성전자, 진저브레드 탑재된 넥서스S 출시

기사입력 2010.12.07 10:00 / 기사수정 2010.12.07 10:0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구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이 탑재된 '넥서스S'가 최초로 공개됐다.

구글은 6일(미국 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넥서스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새버전 진저브레드(2.3)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넥서스S의 기본사양은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 4인치 WVGA(800X480)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VGA급 전면 카메라, 16GB의 내장메모리,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 가속센서, 디지털 컴파스, 조도센서, 근접센서 등을 탑재했고, 블루투스v 2.1 + EDR, 와이파이 802.11 b/g/n, DLNA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자이로 센서를 갖춰 사용자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실감나는 게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3D 그래픽, HD급 영상 지원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제공된다.

구글 모바일 플랫폼 부문 부사장 앤디 루빈은 "구글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넥서스 S를 개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훌륭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삼성과 구글은 소비자들이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며 "삼성과 구글의 파트너십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넥서스S는 오는 16일부터 미국의 베스트바이 매장 또는 온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20일부터는 영국의 카폰 웨어하우스 매장도에서도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 = 넥서스S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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