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2021년 가요계를 접수할 '어벤져스급' 초대형 신인 오메가엑스(OMEGA X)가 출사표를 던졌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메가엑스 멤버 11인의 실루엣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룹명 'OMEGA X'와 'Your Boys Have Come Back 2021'의 문구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룹명 오메가엑스의 '오메가(OMEGA)'는 그리스 문자 자모의 맨 끝 글자로 '끝', '최후'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K-POP 시장의 '끝판왕'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고 있다.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도 눈길을 끈다. "이제껏 보지 못한 모든 것을 바꿀 그들이 온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오메가엑스가 어떤 멤버로 구성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시켰다.
특히 오메가엑스는 '어벤져스'급 프로젝트 그룹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존 보이그룹의 주축들로 구성됐기 때문.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 세계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오메가엑스만의 세계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메가엑스가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가요계 '핫데뷔'를 예고한 오메가엑스는 15일 멤버별 트레일러 영상과 공식 로고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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