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안소희가 일주일 '미라클 모닝'에 도전했다.
26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Vlog. 일주일 미라클 모닝 도전!! 러닝+피부관리+독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전 8시에 기상한 안소희는 "오늘부터 '미라클 모닝'을 일주일 동안 해보려고 한다. 길게는 자신이 없어서 일단 일주일만 해보려고 하는데 러닝도 하고 책도 좀 읽고 아침형 인간이 되어보려고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첫 번째 계획 러닝을 하러 집 앞에 나온 안소희는 "요즘에 계속 집에서 스트레칭 위주로 운동을 많이 해서 유산소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라며 음악을 들으며 30분 동안 달렸다.
집으로 돌아온 안소희는 간단한 스킨케어를 하고 책을 읽었다.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이라는 책을 고른 안소희는 마음에 드는 구절을 소리 내어 읽으며 독서를 즐겼다.
비슷한 루틴의 일주일을 보낸 안소희는 마지막 날 아침 러닝을 하며 "확실히 일주일 동안 뛰었더니 숨도 덜 차고 몸도 가볍더라. 뿌듯하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 책을 일주일 동안 꾸준히 읽어 완독을 한 안소희는 "일주일 '미라클 모닝'에 잘 맞는 책이었던 것 같다. 새롭게 2021년에 조금 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을 갖자'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한 건데 이 책이 나를 돌아볼 수도 있게 해준 책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감'과 관련된 책의 구절을 읽은 안소희는 "유튜브 처음 시작할 때 걱정을 하기도 했다. 제 일상이 특별할 게 없기도 하고 조금은 다른 부분도 많이 있다. 같이 직접적으로 뭘 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같이 느껴주시는 거에 신기하기도 하고 고마웠다"라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일주일 '미라클 모닝'을 끝낸 안소희는 "시간이 훌딱 지나갔다. 사실 '미라클 모닝'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저는 만족한다. 체력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단단해지고 리프레시되는 느낌도 있어서 활기찬 일주일이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도전을 해나가며 여러분들과 나누는 수 있는 영상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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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