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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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인가' 1위…MC 민혁·나은·재현, 아쉬운 굿바이 "잊지 못할 시간" [종합]

기사입력 2021.02.28 16:59 / 기사수정 2021.02.28 16:5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이유가 무대 없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민혁-나은-재현이 '인기가요' 마지막 인사를 했다.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2월 마지막주 1위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아이유, 청하, 강다니엘이 나란히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트로피의 주인공은 아이유의 'Celebrity'였다.  그리고 민혁과 나은, 재현은 아쉽게 오늘(28일)을 끝으로 '인기가요' MC 자리를 떠나게 됐다.

NCT 재현은 "오프닝 할 때부터 기분이 이상했다.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끝나면 허전할 것 같다. 좋은 스태프 분들과 함께한 1년 4개월 시간이 감사했고 행복했다. 또 민나현의 케미를 응원해주고 좋게 봐주신 시청자 분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에이프릴 나은 역시 "'인기가요' MC를 진행하면서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을 했다. 그 이유는 '인기가요' 제작진 분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두 MC 분들에게 감사하고 팬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에이프릴 나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데뷔 후 가장 빠른 1년 4개월이었다. 다 떠나서 좋은 동료, 선후배들, 제작진 만나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좋은 모습으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울컥하는 마음을 전했다.

세 사람은 "저희 민나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날 컴백무대의 포문은 샤이니가 열었다.  2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샤이니는 수록곡 'Heart Attack'과 타이틀곡 'Don’t Call Me' 무대를 공개했다.

'Don’t Call Me'는 사랑에 배신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의 힙합 댄스 곡으로, 히스테릭한 감정을 표현한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이날 완전체 샤이니는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와 변함없는 실력을 입증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태민은 피아노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면서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꼬리 (TAIL)'로 돌아온 선미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꼬리 (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으로 컴백 직후부터 차트 상위권에 랭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다니엘, 골든차일드, 김우석, SHINee, 선미, CIX, 온앤오프(ONF), 원호(WONHO), 위아이(WEi), 이승협, 청하, KINGDOM, 트라이비(TRI.BE), T1419, PIXY(픽시)가 출연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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