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축구토토, 35회차 EPL 및 라리가 대상 발매

[엑스포츠뉴스= 강정훈 인턴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의 맹활약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2일(일)부터 13일(월)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7경기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최근 맨시티에 패해 5연속 무패행진이 끊긴 볼턴(5경기)이 홈구장인 리복스타디움에서 블랙번을 맞아 승점 추가에 나설 예정이다.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활기찼다"는 평가를 받은 이청용의 활약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다시 모이고 있다.

최근 실망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4경기)과 첼시(14경기)는 각각 뉴캐슬과 토트넘을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특히 최근 리그 4경기에서 한 경기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첼시(2무2패)는 승무패 게임 이변의 핵으로 꼽혀 더욱 면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밖에 애스턴-브롬위치(1경기), 에버턴-위건(2경기), 스토크시티-블랙풀(3경기), 울버햄턴-버밍엄시티(6경기)전 등이 축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 안방에서 소시에다드 상대로 승점 추가 노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메시를 앞세운 명문 바르셀로나가 레알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승점 확보에 나선다.

특히 지난 9월 에르쿨레스전에서 충격의 0-2패와 10월 마요르카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모든 리그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주말에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그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비야레알과 에스파뇰은 각각 헤타페와 빌바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헤타페와 빌바오는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상대팀에 다소 쳐지지만 홈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는다면 예상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는 오는 7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토) 밤 10시에 발매가 마감된다.

강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