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시지프스’의 고윤이 시선을 압도하는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서는 박사장(성동일 분)을 통해 한태술(조승우)이 미래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디’보다 ‘언제’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한태술이 미래에서 현재로 사람이 오는 순간을 직접 목격한 것.
그 가운데 고윤은 미래에서 온 의문의 남자인 정현기로 첫 등장,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3화 엔딩을 장식하며 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등장과 동시에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고윤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고윤이 연기하는 정현기는 전직 순경이자 신참 단속국 요원이다.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갖춘 인물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정현기는 깊은 후회를 품고 과거로 돌아온 인물로 알려져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시지프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시지프스’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