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정다히 PD가 ‘아무튼 출근!’만의 스페셜한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3월 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정다히 PD가 정규 첫 방송에 앞서 소감과 관전포인트를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무튼 출근!’은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송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을 장악하며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정다히 PD는 “어른이 된 이상 우리는 어떻게든 스스로 밥벌이를 하며 살아간다. 그 안에서 실망과 좌절도 겪지만, 기쁨과 보람을 느끼곤 한다. 누구나 이러한 일들을 매일 겪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아무튼 출근!’에 쏟아진 뜨거운 반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브이로그’ 콘셉트로 기존의 관찰 예능보다 훨씬 생생한 느낌을 전해 드릴 수 있었다. 출연자가 직접 자신의 일터를 안내해주면서 친근한 느낌이 더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공감도 높은 직장인들의 이야기와 신박한 포맷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정다히 PD는 정규 방송으로 찾아올 ‘아무튼 출근!’에 대해 “더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을 소개하려 한다. 유명하거나 잘 알려진 직업도 있겠지만, 숨은 곳에서 평범하게 일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도 특별하게 그려내려 한다”고 말하며 보다 다채로운 사회 생활 스토리를 예고했다.“귀띔해드리자면 IT 개발자부터 은행원, 대기업 사원은 물론 자영업자, 철도 기관사, 알바 요정 등 보여드릴 분들이 많다. 직업은 다르지만 ‘신박하게’, ‘재기발랄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여 신선하면서도 친근한 밥벌이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일터에서 실수와 좌절을 겪더라도, 일에 진심을 다하며 자기만의 직업관과 가치관을 지닌 분들을 모시고자 했다”고 밝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아무튼 출근!’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정다히 PD는 3인 3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MC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계의 ‘부장님’ 캐릭터 김구라는 겉으로 세 보이지만, 누구보다 요즘 세대에 애정이 많은 ‘라떼’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광희는 요즘 세대들을 대변해서 하기 어려웠던 말들을 마음껏 질러줄 것이고, 박선영은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공감 어린 따뜻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혀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갈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특별하지만 특별할 것 없는’ 우리네 밥벌이 모습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싶다”며 훈훈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직종의 일상을 관찰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엿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라고 특별한 관전 포인트까지 소개하며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다.
'아무튼 출근!'은 3월 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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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