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이승협, 오늘(25일) 신곡 ‘클리커’ 무대 최초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엔플라잉 이승협 솔로 무대가 오늘(25일) 최초로 공개된다.

이승협은 2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지난 22일 발매한 첫 싱글 ‘온 더 트랙(ON THE TRACK)’의 타이틀곡 ‘클리커(Clicker)’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그동안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작사∙작곡을 담당하며 진가를 증명한 이승협이 ‘클리커’를 통해 솔로로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승협은 “시그니처 사운드 ‘J.DON ON THE TRACK’에서 표현된 이승협만의 색깔을 담은 앨범이다”라며 최초 댄스 공개를 예고하는 등 기대감을 끌어 올린바 있다.

이날 이승협은 신곡 ‘클리커’ 외에 고막여친 치즈(CHEEZE)와 함께 ‘슈퍼스타(Superstar)’ 무대를 꾸민다. ‘슈퍼스타’는 치즈의 피처링으로 이승협의 덤덤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곡이다. 이승협은 치즈와의 협업에 대해 “현장에서 치즈의 목소리를 우연히 들은 적이 있는데 귀가 녹는 느낌이었다. 녹음 할 때도 첫 소절부터 아주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온 더 트랙’의 타이틀곡 ‘클리커’는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의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이다. 이승협은 중독성 있는 기타 테마와 블루지한 오르간 연주로 곡의 리듬감을 키웠다.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클리커’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하여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냈다. 반복되는 후렴구가 뜻밖의 중독성을 만들며 스스로에게 긍정의 주문을 건다.

한편, 이승협 솔로 데뷔 무대가 최초 공개되는 ‘엠카운트다운’은 오늘(25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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