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된 '애니팡2', 리마스터 2.0으로 격상…그래픽·디자인 요소 개편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2'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하며 2.0으로 격상한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이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의 리마스터 2.0 버전을 통해 7년간 사용해왔던 게임의 그래픽, 디자인 요소들을 전면 개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모바일기기의 화면 전체를 게임 화면으로 활용하는 해상도와 디자인 최적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종에 따라 최대 4CM의 세로폭을 추가로 활용하게 됐으며 모든 모바일기기에서 콘텐츠 구현과 조작의 재미를 확대하게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회사 측은 기기의 상하 가장자리 부분까지 게임 화면으로 활용하게 된 이번 업데이트가 한층 넓어진 무대를 통한 시각적 재미와 손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면 확대와 함께 스테이지와 메뉴 선택에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편의성과 다양한 애니메이션 등의 볼거리를 선보일 배경화면 역시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더할 요소로 꼽힌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의 7살 생일을 기념하는 세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선물하는 '돌려돌려 돌림판'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2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출석부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2월 28일까지는 루비 구매 고객 중 107명에게 추첨을 통해 의류 관리기, 로봇 청소기, 미용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애니팡2’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윤덕용 팀장은 "리마스터를 통해 모바일기기의 종류, 성능에 무관하게 최고의 ‘애니팡2’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각별한 이벤트가 더해진 이번 리마스터가 앞으로도 큰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2'는 2014년 출시되어 1,8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의 기록을 갖고 있다. 현재에는 2개 시즌에 290여 개 에피소드, 5,800여 개 스테이지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선데이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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