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추신수의 국내 복귀를 응원했다.
23일 하원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당신이 어디에 있든 당신의 열정을 위해서라면 항상 당신을 믿고 힘이 돼줄 No.1 팬입니다.얼마나 열심히 할 지 안 봐도 아니까 그 말은 생략할게요. 다치지만 마세요. 당신은 이 세상 최고의 남자! 다시 한 번 불꽃남자 신드롬을 일으켜보는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KBO리그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야구단은 추신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부산고 졸업 후 2001년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네티 레즈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친 추신수는 지난 시즌 텍사스와의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이후 이날 신세계 입단 소식을 전하며 14년 만에 KBO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추신수는 2002년 하원미와 결혼해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하원미 인스타그램,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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