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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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26관왕…오스카 앞두고 막판 스퍼트

기사입력 2021.02.23 09:43 / 기사수정 2021.02.23 09: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배우 윤여정이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까지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하며 오스카를 향한 스퍼트를 끌어올리고 있다.

윤여정이 미국 사우스이스턴, 캐나다 밴쿠버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미나리'로만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 오스카를 향해 거침없이 막판 스퍼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로써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총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미나리'의 배우진 팀 미나리는 극 중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윤여정은 '할머니 같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잘 아는 할머니 순자 역을 연기했다.

'미나리'는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판씨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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