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원진아와 로운이 앞치마 백허그 로망 실현에 나선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윤송아(원진아 분)와 채현승(로운)이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완벽한 워러밸(Work&Love Balance) 로맨스를 선보인다.
화장품 ‘끌라르’ 마케팅팀 색조 파트를 맡고 있는 윤송아는 이날 교육용 샘플 500개를 만들기 위해 야근에 돌입한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른 파트로 팀을 옮긴 채현승이 자연스럽게 그녀를 돕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제 것을 야무지게 챙겨입은 채현승이 다른 앞치마를 들고 기다리고 있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초밀착한 백허그 자세로 그녀에게 직접 앞치마를 입혀주는가 하면 등 뒤에서 예쁜 리본까지 매어주며 수많은 연인들의 로망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짝사랑을 끝내고 쌍방향 마음을 확인한 후 더욱 브레이크 없는 직진 중인 채현승과 그런 그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웃음꽃이 활짝 핀 윤송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잇몸을 만개하는 미소를 부르고 있다.
그렇게 달콤한 야근 준비도 잠시, 뒤를 돌아본 윤송아와 채현승이 소스라치게 놀란 표정으로 또 다른 의미의 ‘심쿵’을 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모두가 퇴근한 뒤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즐기던 두 사람 앞에 과연 누가 나타났을지, 이들의 비밀 연애가 이대로 들통나게 될지 사건의 전말이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봄보다 일찍 꽃을 피운 원진아, 로운의 설레는 로맨스가 펼쳐지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11회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스튜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