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지석진이 소통을 안 하기 위해 차 색깔을 바꿨다고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이 뉴욕에서 왔다며 상황극을 시도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석진의 차에 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지석진 씨가 지슬라 차량 래핑을 독특한 색으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길에서 만나면 인사해 달라고 했다. 그 차 색이 특이하니까 실제로 구독자들이 인사하셨다. 그러니까 지난주에 래핑한 거 다 뜯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인사를 계속했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그것도 돈 들여서 뗐다. 비전문가가 못하는 거다. 4시간 걸린다"라고 덧붙였다. 양세찬이 "현재 무슨 색으로 바꾸었냐"라고 묻자 지석진은 "색은 얘기하지 말아라"라고 다급하게 막았다. 유재석은 "내가 아는 주변 어른 중 최악"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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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