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황신혜와 전인화가 동하와 보나의 관계를 알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5회에서는 장준아(동하 분)와 이해든(보나)이 가족들에게 연애 사실을 들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원(황신혜)과 이순정(전인화)은 장준아와 이해든이 연인 관계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김정원은 장준아에게 "너 당분간 집에 있는 게 어때?"라며 물었고, 장준아는 "저도 집에 있고 싶은데 짐이 다 삼광빌라에 있어요"라며 당황했다.
김정원은 "그건 내일 김 기사 보내서 가지고 오라고 하면 돼"라며 밝혔고, 장준아는 "솔직히 엄마랑 오늘 시간 가지면서 위로해드리려고 온 거였는데 갑자기 그렇게 말씀하시면 당황스럽네"라며 털어놨다.
김정원은 "'너희들 만나지 마라' 이런 거 아니야. 이런 때일수록 떨어져서 생각 좀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서아 문제도 그렇고 당분간 네가 내 옆에 있어주면 좋을 거 같아서. 네가 내키지 않는다면 할 수 없고"라며 못박았다.
이해든은 장준아와 통화 중이었고, "뭐야. 한마디도 못하고. 마마보이야?"라며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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