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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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르까프 박지수,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스코어 2대 2

기사입력 2007.04.29 05:49 / 기사수정 2007.04.29 05:49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4팩토리 탱크 물량으로 역전승'

4월 28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3주차 삼성전자와 르까프의 4세트 경기에서 박지수(르까프 오즈)가 이성은(삼성전자 칸)을 제압하며 에이스전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초반 박지수는 벌처싸움에서 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선보였다. 이어 앞마당도 이성은이 탱크로 견제하면서 앞마당을 들어올리는 등 상대에게 승기를 내어주는 듯 했다.

그러나 박지수는 본진에서 팩토리를 4개까지 늘려서 탱크를 생산하는데 집중했다. 정면이 아닌 우회로를 활용해 앞마당 지역을 장악중이던 이성은의 병력을 하나씩 잡아내면서 중앙지역을 점령했다. 

이성은 역시 팩토리를 늘려가면서 이에 대응하려 했으나, 상대가 멀티를 했다는 사실을 파악한 박지수가 더이상 시간을 주지 않고 공격을 퍼부었다. 결국 이성은은 이를 방어해내지 못하고 gg를 선언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 경기결과

1세트 허영무(프,10시) <타우크로스> 승 이제동(저,5시)
2세트 송병구(프,11시) 승 <팔진도> 오영종(프,1시)
3세트 이재황(저,9시)임채성(테,3시) 승 최가람(저,1시)구성훈(테,11시)
4세트 이성은(테,5시) <지오메트리> 승 박지수(테,1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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