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헤어진 연인 연락 받아 주는 편...실수라고 생각" (신비한 레코드샵)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규현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4MC가 연애 사연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도착한 사연은 술에 취해 전남친 3명을 술자리에 불러냈다는 내용이었다. 다음 날 깨어나 보니 전남친 3명과의 단톡방이 만들어져 있었다는 것. 이를 들은 장윤정은 "여자 분이 되게 매력적인가 보다"고 말했다.

'사연과 같이 취해서 옛 연인에게 연락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종신은 "헤어지면 연락처를 지우는 편이다. 그런데 번호를 잘 외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헤어지자마자 전화번호를 바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반대로 옛 연인에게 연락이 왔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락이 오면 받아 주는 편이다. 그리워서 연락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실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웬디 또한 "전화가 오면 받을 것 같다. 취해서 못 들어가는 정도면 전화로라도 안정시켜서 집으로는 갈 수 있게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아무리 좋게 끝났던 연애라도 연락하는 순간 좋았던 추억마저 사라지게 된다"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