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설에 가요계 관심이 집중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8명의 완전체로 가요계 복귀한다는 소식이 19일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8명이 함께하는 완전체 컴백 관련 확정된 내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지난 2017년 발표한 6집 정규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8인의 완전체 앨범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소녀시대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비롯해 '키싱 유(Kissing You)', 'GEE', '소원을 말해봐' '더 보이즈(The Boys)',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국내 최정상 걸그룹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 사이, 수영과 티파니 그리고 서현은 SM을 떠나 각기 다른 소속사에 새롭게 둥지를 틀거나 홀로 활동 중이다. 반면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는 기존 SM과 재계약을 하고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8인 멤버들의 소속사가 달라지긴 했지만 소녀시대 멤버들의 팀워크나 애정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거나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소녀시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왔다.
그렇기에 8인이 함께하는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을 터. 이날 컴백설이 불거진 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내 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의 변함없는 위상과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아직 8인 완전체 컴백 관련 결정된 바는 없지만 오랜만에 소녀시대 완전체 복귀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 것만으로도 반가움이 따른다. 더불어 이들의 완전체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