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예 최성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안나라수마나라' 주인공에 낙점됐다.
1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최성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안나라수마나라' 여주인공 윤아이 역에 캐스팅됐다.
'안나라수마나라'는 철없는 마술사를 만난 한 소녀의 성장 드라마를 그린 작품. 하일권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연극으로도 제작됐다.
최성은은 고등학생 윤아이 역을 맡는다. 힘겨운 현실로 마술사의 꿈을 잃어버리고 살던 중 우연히 한 마술사를 만나 조금씩 꿈을 찾아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최성은은 지난 2019년 데뷔작인 영화 '시동'에서 빨간머리의 강렬한 비주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그해 제25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에도 출연한다.
한편 '안나라수마나라'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김성윤 PD가 연출을 맡았다. 6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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