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희가 살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최희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에 '방송인vs엄마 모드 갭차이 무엇? 최희의 온앤오프 극명한 하루. 최희 브이로그 (맘편한 카페, 스케줄 있는 날, 샵 방문, 예능, 아나운서 엄마, 퇴근 후 육아, 워킹맘)'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최희는 "최희의 온앤오프 평일 일상 공개! 방송인 최희와 엄마 최희는 어떻게 다를까?! 둘 다 바쁘지만 그저 행복"이라며 "잠옷과 민낯에서 풀메이크업 완꾸하니까 너무 기분 좋은 걸요? 그치만 또 나오면 복이가 넘 보고 싶은 걸 보니 저도 어쩔 수 없는 엄마인가봐요"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최희는 해가 뜨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숍으로 향했다. E채널 '맘 편한 카페'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헤어 메이크업을 받기 위함. 그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매니저에게 "살 좀 빠졌다. 저녁 간단하게 먹고. 오늘 사진 찍는다고 떡볶이 먹을까 고민하다가 샐러드 먹었다"고 말하며 행사를 위해 체중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조금 살이 빠졌나? 부기는 빠진 것 같지 않냐. 출산한지 두달 조금 넘었는데 빠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숍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한 최희는 제작발표회 의상으로 환복했다. 체중 관리를 한 만큼 부기가 빠진 모습. 그러나 최희는 "고무줄이다 뒤가. 아직 치마가 맞지 않는다. 고무줄만 가능하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줬다.
이어 제작발표회 현장으로 이동한 최희는 이유리와 만났다. 그는 이유리에 대해 "같이 '맘 편한 카페' 녹화 하고 있는데 맨날 쭈구리 같은 저를 챙겨준다. 너무 천사 언니"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서도 최희는 살이 빠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최희는 "배가 아직 바람 빠진 풍선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이유리는 말랑말랑한 최희의 배를 만져 웃음을 줬다. 이어 최희는 "이 배가 6개월은 계속 간다더라"고 말했고, 이유리는 "그럴 땐 거들 입어야 한다더라"고 답했다.
스케줄을 마친 뒤, 잠깐 산부인과로 가게 된 최희는 딸 복이를 보기 위해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그러면서도 "메이크업하고 헤어 하니까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99%, 1%는 놀러 가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간 후에는 다시 엄마 모드로 돌아가 복이 분유를 먹이고, 책을 읽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최희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