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세븐틴의 준이 글로벌 차트에서 굳건한 파워를 입증했다.
세븐틴 준은 지난 5일 국내외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중국 선공개 곡 ‘乌鸦 (Crow)’를 발매한 가운데,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월 20일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4위를 기록했다.
‘乌鸦 (Crow)’는 약 2년 2개월 만에 공개된 준의 중국 솔로곡으로, 발매 후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인기 차트에서 일간 차트 1위, 주간 차트 2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송 차트 5개 지역 1위, 8개 지역 톱 10에 진입하는 등 선공개 곡으로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지난 14일 발매된 준의 중국 디지털 싱글 ‘寂寞号登机口 (Silent Boarding Gate)’는 단시간에 QQ뮤직 인기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송 차트 5개 지역 1위, 전 세계 14개 지역 톱 10에 안착, 선공개 곡 ‘乌鸦 (Crow)’의 글로벌 인기를 잇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준은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두 곡의 감성을 극대화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평을 자아냈으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해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활발한 음악 활동과 동시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될 이들의 활약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준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4월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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