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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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유병재 팬, 구하기 어려운 굿즈도 있어" (맛남의 광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19 06:50 / 기사수정 2021.02.19 01:4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이선빈이 유병재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62회에서는 이선빈이 백종원의 선물에 감동했다.

이날 언택트 광장 주차장에 한 차량이 나타났다. 차에 탄 사람은 배우 이선빈이었다. 이선빈은 인증샷을 찍은 후 농벤져스를 기다렸다. 농벤져스는 이선빈이 온 줄 모르고 차 앞을 지나갔고, 이선빈은 "인사하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어떡하지"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선빈은 "떨린다. 올 땐 분명 아무렇지도 않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선빈은 좋아하는 식재료가 담긴 박스를 들고 등장했다. 바로 감자였다. 김희철이 강원도 감자라며 반가워하자 이선빈은 "나도 왔다"라며 웃었다. 이선빈은 강원도 출신은 아니지만 감자에 대한 추억이 많아 감자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선빈은 "지금 너무 떨린다. 백 선생님 때문에도 떨리고, 병재 선배 엄청난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선빈은 유병재의 굿즈도 있다면서 "당시에 구하기가 어려웠다. 병재 딱지"라고 밝혔다.


이선빈은 "어렸을 때부터 감자를 좋아했다. 닭볶음탕도 감자를 먼저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선빈은 특히 어릴 때 추억이 담긴 감자 수제비를 좋아한다고 했고, 백종원은 북어 육수로 감자 수제비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선빈은 "내가 백 선생님 요리를 먹는 날이 오다니"라고 기대했고, 백종원은 "보통 달걀을 안 넣는데, 오늘은 귀한 손님이 왔으니까 넣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이선빈에게 "병재는 아예 처음 본 거냐"라고 물었고, 이선빈은 "저는 엄청 뵌 것 같은 기분이죠"라고 밝혔다. 유병재가 "스타 보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선빈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턱 괸 자세도 스윗해 보인다"라고 했고, 유병재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으쓱해졌고, 김동준은 "맛남 하고 지금 표정이 제일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원래 좋아하는 수제비 맛집이 있냐고 물었고, 이선빈은 "지금까지도 있는지 몰랐다. 학창시절에만 천안에 살다 올라와서. 가족들이랑 거기만 갔다. 먹었을 때 추억이 있다"라고 밝혔다.

곧 백종원표 감자 수제비가 완성됐다. 백종원은 이선빈의 단골집 수제비를 포장해서 먹은 후 그 맛을 재현한 거라고 밝혔다. 이선빈은 "진짜요?"라며 감동했다. 이선빈이 "(수제비) 드셨을 때 맛있었죠"라고 물었지만, 백종원은 자신이 만든 게 맛있다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농벤져스는 저녁 메뉴로 감자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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