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프러포즈를 받던 도중 쓰러졌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프러포즈 도중 고은조(이소연 분)가 쓰러진 현장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지를 손에 쥐고 어리둥절해하는 고은조의 모습이 보인다. 이어 무릎을 꿇고 장미 꽃다발을 내미는 차선혁(경성환)을 바라보며 웃음 짓는 고은조의 표정에서는 가슴 벅찬 행복함이 전해진다. 하지만 다음 순간 이소연은 정신을 잃고 차선혁의 품에 안겨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어제 방송에서는 차선혁의 어머니 윤초심(이미영)이 가짜 상품 판매 혐의로 경찰에 잡혀간 문제로 윤초심과 고은조의 어머니 배순정(김미라)간에 싸움이 벌어졌고 이 틈을 이용해 오하라(최여진)이 고은조에게 차선혁과 헤어질 것을 종용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고은조가 쓰러진 모습이 포착되어 과연 이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사랑을 키워가던 고은조와 차선혁 사이에 오하라가 끼어들고 예비 사돈간 싸움까지 벌어지는 등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며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또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