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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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류현경 '아이', 특별상영회·청와대 정책소통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1.02.18 15:4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가 제작사 주최 하에 특별상영회 및 청와대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아이'가 제작사 주최 하에 뜻깊은 특별상영회와 청와대 정책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지난 10일 개봉한 '아이'는 배우들의 열연과 따뜻한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로 국내 유수 매체들의 극찬에 이어,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호평까지 더해져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아이'의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보호종료아동 실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 영화의 진정성이 관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제작사인 엠씨엠씨와 무비락, 김현탁 감독도 후원에 동참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런 후원 결정에 힘입어 이번에는 특별상영회와 이에 이은 청와대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 

오는 23일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개최되는 특별상영회에는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청년비서관 및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부단장 외 정부부처 직원과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보호종료아동 출신 자립지원 선배 모임 ‘바람개비 서포터즈’,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는 자립지원 전담요원 및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와 보호아동 후원자가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호종료아동이 겪는 실제 사회의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아이'를 관람하고 상영회 이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및 정부 관계자와 정책소통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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