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14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대학생의 하루…유재석 망언

기사입력 2010.12.03 19:11 / 기사수정 2010.12.03 19:11

온라인뉴스팀 기자
- 12월 3일 오후 7시 헤드라인



▶ 고등학생 보다 단순한  '대학생의 하루'도 등장

최근 '하루'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고등학생에 이어 '대학생의 하루'편도 등장했다.

3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대학생의 하루'는 '고등학생의 하루'보다 짧은 7초짜리 영상이다.



이 동영상은 한 대학생이 등교시간에 늦은 듯 아침 9시에 소리를 지르며 일어난 뒤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도 다시 잠자리에 누워 잠이 든다.

'먹고 대학생'의 전형적인 단면을 보여주는 동영상에 네티즌들은 "할 일 없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대학생이 아니라 백수의 모습에 가까운 듯", "취업에 실패한 백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씁쓸하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유재석 망언 스타 합류, "좀 더 웃기게 생겼어야…"

국민MC 유재석이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유재석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2AM 임슬옹에게 "해피투게더에 첫 출연이시죠?"라고 질문했다. 임슬옹은 "네 심지어 재석이형과 방송도 처음입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창민은 "아까 슬옹이가 복도에서 재석이 형을 마주쳤을 때 '형, 나 재석이 형이랑 방송하는 거 처음인데'라며 '근데 왜 이렇게 잘 생겼어?'라고 물었어요"라고 밝혔다.

그러자 조권은 "잘 생겨서 실망한 듯한 표정이었어요"라고 말했고 이 말에 기분이 좋아진 유재석은 "제가 좀 더 웃기게 생겼어야 하는데 미안합니다"라며 임슬옹에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2AM과 카라, 전현무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이준혁, '시크릿가든' 윤상현 연적으로 등장

배우 이준혁이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카메오로 출연해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와의 의리를 지켰다.
 
이준혁의 카메오 출연은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집필했던 지난 2009년 SBS 수목 드라마 '시티홀'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성사됐다.
 
그는 극중 오스카(윤상현 분)의 친구이자 연적으로 등장해 윤슬(김사랑 분)과 오스카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다.
 
최근 전라남도 해남의 한 야외 골프장에서 추운 날씨와 매서운 바람에도 이준혁은 연기자들과의 호흡을 과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이준혁은 "존경하는 신우철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의 합작품인 '시크릿가든'을 정말 열심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크릿가든'의 열렬한 팬으로서 드라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며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이준혁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시크릿가든' 7회는 오는 4일 방송된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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