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경규가 딸 예림이의 상견례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로 문을 열었다.
‘편스토랑’ 재간둥이 허경환이 처음으로 지배인 자리에 앉은 것. 이에 허경환은 평소와 달리 지배인 자리가 어색한 듯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어색한 멘트를 이어가 웃음을 줬다. 이런 재밌는 상황을 그냥 지나칠 리 없는 이경규는 “진행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아우라를 보니 얼마 못간다”고 말하며 허경환을 자극해 큰 웃음을 터트렸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가만히 당하고 있을 허경환이 아니었다. 허경환은 이경규에게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다고 들었다. 축하드린다”라며 기습 공격을 펼쳐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최근 이경규의 딸 예림이의 결혼을 앞두고 양가 상견례가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 이경규의 딸인 배우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열애 중으로 올해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경환은 “상견례 때 크게 긴장하셨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이경규를 옥죄어 오자 이경규는 크게 당황하며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을 쉬더니 “나 자신을 잊으려고 와인 5병을 깠다”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고 한다. 특히 “정신을 잃었다”라고 폭탄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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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