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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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니버설뮤직그룹 CEO "빅히트 위버스, 더 많은 아티스트 합류할 것"

기사입력 2021.02.18 08:3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협력한다.

18일 오전 8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은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VenewLive(베뉴라이브)를 통해 중요 사항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양사가 쌓아온 혁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인터스코프 게펜 레코즈의 CEO 겸 회장 존 재닉은 "빅히트와 벤처 합작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게펜 레코즈는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40년 간  엘튼 존, 너바나, 아비치와 같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부터 신인까지 함께했다. 한마디로 이번 프로젝트는 두 기업이 함께 배우고 도전하는 기회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회장 겸 CEO인 루시안 게이지는 "빅히트는 가장 이상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위버스, 베뉴 라이브 등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히트의 글로벌 CEO 윤석준은 "위버스는 현재 20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모인 글로벌 음악 팬들이 소통하고 있는 글로벌 메가 플랫폼"이라며 "양사간 긴밀한 합작을 통해 K팝이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문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유니버설뮤직그룹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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