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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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코로나로 체육관 매출 60% 하락, 떡볶이집 차렸지만 첫 매출 6만원" (라스)

기사입력 2021.02.18 05:30 / 기사수정 2021.02.18 00: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양치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체육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범수와 강다니엘,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개그맨 박영진이 출연해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치승은 '코로나19로 헬스클럽이 어려워졌다고?'라고 묻는 MC들의 말에 "헬스클럽은 연초가 제일 바쁘지 않나. 대목인 1월달에 문을 닫다 보니, 월세부터 직원 월급까지 고정된 비용은 매달 나가는데, 어려워지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떡볶이집을 오픈했던 일화도 전하며 "첫 매출이 6만원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범수가 "헬스트레이너를 하시는 분이 샐러드를 파는 것이 아니라 떡볶이를 판다고 하니 상반된 느낌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듣던 MC들도 "이제는 예능인같다"며 웃음 지었다.

양치승은 이내 "체육관 매출은 60% 하락했다. 지금은 소시지 사업 외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월급을 꾸준히 챙겨줬던 일화가 전해지며 훈훈함을 남겼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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