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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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뽕6, 트롯반 지키기 성공...시즌2 인생학교 막 올랐다 [종합]

기사입력 2021.02.17 23: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뽕숭아학당'의 뽕6가 트롯반 지키기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황윤성의 '트롯반 구출 대작전'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트롯맨들은 '뽕학당'이 폐교 위기에 처했다는 상황 속에 '뽕학당'을 구출하기 위한 미션을 시작했다.

첫 번째 미션은 지압판 단체 줄넘기 10개 성공이었다. 이번 미션에는 붐도 함께하기로 했다. 첫 주자 영탁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1명씩 줄넘기로 뛰어들었다. 멤버들은 처음 경험하는 지압판의 고통에 소리를 지르며 안간힘을 다해 참았다.

하지만 붐이 마지막 주자로 뛰어들다가 줄에 걸리고 말았다. 붐은 두 번째 도전에서도 줄에 걸려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다행히 세 번째 도전에서는 붐이 버텨내면서 단체 줄넘기 미션은 최종 성공으로 끝났다.




붐은 멤버들에게 두 팀으로 나뉘어 선배를 만나 추천서를 받아오라고 했다. 멤버들은 OB팀과 소년시대 팀으로 나뉘어 따로 이동했다.

OB팀 장민호, 영탁, 임영웅이 만난 선배는 설운도였다. 설운도의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는 일단 노래방 점수 90점 이상을 받아 탭볼 미션을 성공시켜야 했다. OB팀과 설운도는 '삼바의 여인', '다함께 차차차'를 불렀지만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았다.

OB팀은 설운도와 임영웅이 부른 '보랏빛 엽서'가 98점을 받으면서 탭볼 미션의 기회를 획득했다. OB팀은 설운도까지 탭볼 치기 미션에 합류한 가운데 탭볼 25개 치기에 성공, 추천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년시대 팀 김희재, 이찬원, 황윤성은 진성을 만났다. 소년시대 팀과 진성 역시 노래방 점수 90점 이상을 받기 위해 '보릿고개', '안동 역에서'를 불렀다. 소년시대 팀은 '안동 역에서'로 90점 이상을 받은 뒤 3분 안에 어사화 곶감 먹기 미션에 돌입했다. 소년시대 팀은 생각처럼 되지 않는 곶감 먹기에 진땀을 흘리다 가까스로 성공해 추천서를 받았다.

멤버들이 추천서를 받아온 그때 예비반 박구윤, 류지광, 남승민, 강태관, 신인선, 김중연이 나타났다. 붐은 6대 6 단체 대결을 통해 이긴 팀이 다음 주에 등교한다고 말했다.



뽕숭아반과 예비반의 첫 대결은 3대 3 망원경 축구로 진행됐다. 뽕숭아반은 전반전에 영탁, 임영웅, 황윤성을 출전시켰다. 예비반에서는 박구윤, 강태관, 신인선이 나왔다. 전반전은 뽕숭아반의 압도적 우세로 마무리됐다.
 
뽕숭아반은 여유가 있는 만큼 후보 선수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를 후반전에 내보냈다. 예비반은 역전을 위해 전반전에 나오지 않았던 류지광, 김중연, 남승민이 출전하게 됐다. 뽕숭아반은 류지광의 골로 3대 2가 되며 1점 차로 좁혀지자 다시 주전인 영탁과 임영웅을 투입해 승리를 굳혔다.

두 번째 대결은 '날아라 식빵' 게임으로 토스트기에서 튀어 오르는 식빵을 입으로 물어야 성공이었다. 뽕숭아반에서는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이 나서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장민호는 "개들이 대단한 거네"라고 말하며 새삼 강아지들이 간식을 받아먹는 것을 놀라워했다. 예비반 역시 첫 도전에 나선 멤버들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영탁은 멤버들에게 몸을 살짝 틀어 옆에서 대기하다가 얼굴로 받아먹자는 작전을 세워봤지만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다. 이찬원은 실전을 앞두고 연습을 하다가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윤성은 이찬원에게 그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라고 얘기하며 응원했지만 이찬원은 실전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실패가 계속되는 와중에 예비반의 신인선이 성공하며 두 번째 대결은 예비반의 승리로 끝났다.



승부를 결정 지을 마지막 대결은 6대 6 복불복 계주였다. 멤버들은 복불복으로 상자를 선택한 후 상자에서 나온 미션수행 후 미션 결과물을 배턴으로 들고 다음 주자에게 넘겨야 했다.  

양팀의 첫 주자 황윤성과 류지광이 책가방 복불복으로 배턴을 결정한 가운데 김희재와 강태관은 배턴을 받은 뒤 물병 세우기 복불복을 했다. 이어 임영웅과 박구윤, 이찬원과 남승민, 장민호와 김중연이 각각 연필깎이 복불복, 동전 뒤집기, 탁구공 튕기기 미션을 수행했다. 양팀의 마지막 주자는 영탁과 신인선이었다. 먼저 배턴을 받은 영탁은 신발 복불복에서 나온 오리발을 신고 결승선까지 달렸다. 영탁보다 늦게 출발한 신인선은 하이힐을 신고 최선을 다해 달려봤지만 역전하지는 못했다.

뽕숭아반은 최종 승리를 확정지으며 트롯반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붐은 멤버들에게 뽕숭아반의 승리를 축하하며 2021년은 인생을 배워보자는 의미로 인생학교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려줬다. 인생학교 첫 수업은 팬들을 위한 랜선 팬미팅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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