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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선수, 방탄소년단 테니스 도전 지지…"나도 한국 초대해 줘"

기사입력 2021.02.17 14:17

백종모 기자


포르투갈 프로 테니스 선수가 방탄소년단의 테니스 도전을 지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6일 공개된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을 통해 첫 장기 프로젝트로 테니스에 도전했다.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태 선수와 권순우 선수가 특별 강사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테니스 기초 레슨을 실시했다.

포르투갈 출신 테니스 선수 가스타오 엘리아스는 이와 관련해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지지하는 한편, 자신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했다.

17일 가스타오 엘리아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BTS, 열심히 해보자(let's do this)"라며 방탄소년단의 테니스 도전을 지지했다.

그는 또한 "지금 방탄소년단이 나를 한국에 초대하길 기다릴 뿐이다"라며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고대했다.

2008년에 프로 데뷔한 가스타오 엘리아스는 한때 세계랭킹 최고 57위를 기록했다. 주앙 소자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세계랭킹에 오른 포르투갈 선수이며, 현재 세계랭킹은 418위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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