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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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블런트 '와일드 마운틴 타임', 3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21.02.17 13:42 / 기사수정 2021.02.17 13:42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와일드 마운틴 타임'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밀리 블런트, 제이미 도넌 주연의 '와일드 마운틴 타임'은 아일랜드의 한 마을에서 이웃으로 자라며 ‘안토니’를 짝사랑해온 로즈메리와 연애에는 답답한 숙맥인 안토니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로맨스.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로즈메리(에밀리 블런트 분)와 안토니(제이미 도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랑이 오길 기다리고 있나요?’라는 카피는 아일랜드의 한 마을에서 오랜 시간 함께 자라며 농장을 꾸려 온 두 사람이 서로 엇갈리면서 펼칠 러브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이렇듯 어린 시절부터 한결같이 안토니만을 바라봐온 로즈메리와 그런 로즈메리를 아는 듯 모르는 듯 주저하는 안토니 그리고 그런 두 사람 앞에 불현듯 나타난 안토니의 뉴요커 사촌 잭의 오묘한 관계성을 암시하는 듯한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와일드 마운틴 타임'은 연극계와 영화계를 넘나들며 아카데미상, 토니상, 퓰리처상을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아온 거장 존 패트릭 샌리 감독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완성된 작품.

믿고 보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앙상블과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 일찍이 그 명성을 떨쳐온 존 패트릭 샌리 감독의 참여만으로도 한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가 된 에밀리 블런트와 제이미 도넌, 존 햄, 크리스토퍼 월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러브스토리를 완성했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프로듀서들이 합심해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고, 스티븐 골드블랫이 촬영 감독을 맡아 경이로운 아일랜드의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 화면에 담아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와일드 마운틴 타임'은 오는 3월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와일드 마운틴 타임' 메인 포스터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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