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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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결사곡' 특별출연…성훈과 현실 티키타카

기사입력 2021.02.17 10:50 / 기사수정 2021.02.17 10:50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양치승 관장이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특별출연 한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셀럽 트레이너 양치승이 ‘결사곡’에 특별출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극 중 판사현(성훈 분)이 찾은 헬스장 트레이너로 양치승이 등장하는 것.

제작진은 좀 더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양치승에게 출연을 부탁했고, 양치승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특별출연이 결정됐다. 성훈은 양치승의 출연 소식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최대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보겠다고 결의를 다져 훈훈한 촬영이 이뤄졌다.

20대 때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던 양치승은 본인에게 찰떡같은 역할을 맡아 특유의 동공 열연과 하이텐션을 뽐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결사곡’을 통해 여러 방송에서 보인 코믹함은 물론 숨겨왔던 내면 연기까지 소화한 양치승이 빛나는 신스틸러로 맹활약한 것.

그런가 하면 양치승은 이미 오랜 시간 운동을 함께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준 성훈과 촬영장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양치승이 ‘호랑이 관장’ 별명을 갖게 한 장본인이자 양치승의 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찬성해온 성훈은 양치승 관장의 개인 컷 역시 꼼꼼히 모니터하며 응원을 보냈다.

“훨훨 난다! 날아!”라며 양치승의 물오른 연기력에 환호하는 성훈과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갑자기 성훈의 깜짝 트레이닝을 실시한 양치승이 선보인 ‘현실 티키타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특별출연을 수락한 양치승 관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양치승 관장이 유쾌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쏟아내줬다”며 “양치승 관장의 특별출연 장면은 극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임팩트를 안길 예정이다.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지담 미디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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