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서울대 출신 이혜성이 'NO브레인' 면모를 뽐냈다.
16일 방송된 MBN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서는 뻐꾸기 산장에 모여 식재료를 걸고 퀴즈 풀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연 식재료'라는 키워드를 두고 와와퀴의 시그니처 게임인 자연 퀴즈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준비된 메인 식재료는 4가지라 문제도 단 4문제만 출제됐다. 두 명은 자연스럽게 굶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에 멤버들은 굶지 않기 위해 엄청난 집중력으로 퀴즈에 몰입했다.
그런 가운데 이혜성은 퀴즈를 맞히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퀴즈 역시 이수근이 '고수', '미나리', '씀바귀'를 맞히며 식재료를 가져갔다.
이에 박세리는 "혜성이는 내가 봤을 때...똑똑한 거 하고 퀴즈는 전혀 상관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퀴즈 출제 범위만 알면 공부할 수 있는데, 씀바귀를 어떻게 알아"라며 아쉬워했다.
이를 들은 이진호는 "서울대에서 씀바귀는 1학년 때 무조건 배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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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