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윤승아가 '2AM' 조권과 깜짝 키스를 했다.
지난 1일 방영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8회분에서 승아(윤승아 분)는 할머니 영옥과 장난치는 옥엽(조권)을 얄밉게 생각해 옥엽의 머리를 때리려다가 넘어져 입을 맞췄다.
당황한 옥엽은 소리지르며 일어나 "이런 거였어? 네가 원하는 게 이런 거였냐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 옥엽님의 순결한 입술. 나의 첫 키스를 이렇게 짓밟다니"라며 울먹였다.
이내 화장실로 들어간 옥엽은 특유의 리얼한 표정을 지으며 분노의 양치질을 시작해 웃음을 주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입술 박치기가 리얼했다", "가인이 가만 있을까?", "조권은 가인이랑 가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승아는 '김갑수 잡는 원칙소녀'로 웃음을 유발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잡아나가고 있다.
[사진 = 몽땅 내사랑 ⓒ MBC]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