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허클베리피가 홍대 공연장을 위한 자선 공연을 연다.
허클베리피는 오는 3월 5일 오후 8시,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맞은 홍대 롤링홀을 위해 운영 기금 마련 온라인 공연 ‘Save the Moment’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취소, 영업 중지, 전무한 지원정책 등의 영향으로 유지가 힘들어진 공연장들이 연이어 폐업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허클베리피는 홍대 공연장과 함께 성장해온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온라인 공연 ‘Save the Moment’를 연다.
‘Save the Moment’는 하이라이트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생중계된다. 또한 기념 굿즈 판매와 유튜브 슈퍼챗, 유료 광고 협찬 등을 통해 마련될 수익금 전액을 롤링홀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클베리피를 비롯한 팔로알토, 더콰이엇, 딥플로우, 베이식, 넉살, 던밀스, 창모, 사이드비 등 출연진 전원은 홍대 롤링홀의 유지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공연장들을 위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체의 개런티 없이 무상 출연한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본 공연의 취지에 동참, 유튜브 중계 및 송출을 지원한다.
한편, ‘Save the Moment’는 오는 3월 5일 오후 8시 하이라이트 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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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