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패티' 신승호 "아이린과 호흡, 둘 다 첫 영화…신선했다"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승호가 '더블패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레드벨벳 아이린에 대해 얘기했다.

신승호는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돼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날 신승호는 아이린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제가 먼저 캐스팅이 됐고, 여배우의 캐스팅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가 아이린 씨가 출연한다는 얘길 들었다. 저와 아이린 씨 모두 첫 영화였다. 처음이어서 신선함을 느꼈다"고 얘기했다.

이어 "아이린 씨와 서로 도우면서, 촬영할 신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준비했다. 혼자 준비하는 것 보다 이렇게 서로 대화를 하면서 같이 하니까 완성도 있는 장면들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케미(스트리)도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만족했다.

'더블패티'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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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