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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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재일교포 투수 김대유 영입

기사입력 2010.12.02 17:03 / 기사수정 2010.12.02 17:03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SK 와이번스가 일본 한신 타이거즈 출신 재일교포 투수 김대유(27, 일본명 가네무라 다이유)를 영입했다.

SK는 2일 "김대유가 2005년부터 올해까지 한신서 뛰다 소속팀으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고 이번에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184cm, 88kg의 좋은 체격을 갖고 있는 오른손 정통파 투수인 이대유는 11월 하순 입단 테스트를 통해 합격 판정을 받고 5,000만원에 1년간 계약했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한신에서 방출된 김대유는 11월 하순 고지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 중이에 입단 테스트를 거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재일교포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에 도전하는 것은 지난 2008년 12월 한화에 입단한 강병수 이후 2년 만이다. 현재 한국야구위원회 야구규약에 따르면 구단당 재일교포 선수를 2명씩 보유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사진 = 김대유 (C) 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캡쳐]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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