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에게 일자리 제공하는 잡지 ‘빅이슈’, 지속 가능한 일 주제로 245호 발간

유명인들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사회의 다양한 이슈로 격 주간 잡지를 내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가 밀레니얼세대의 지속 가능한 ‘일’을 주제로 245호를 발간했다.

한 기업에서 은퇴할 때까지 일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시대에 ‘일자리’와 ‘일’에 대한 고민은 전 세대에 걸쳐 가장 중요한 이슈. 특히 회사를 다니면서 투잡을 하거나, 직장 밖에서 또 다른 미래를 도모하는 젊은 세대가 많아진 것이 지금 한국 사회의 분위기다. 오랫동안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우리의 일’을 주제로 ‘빅이슈’ 245호에는 여러 필자들의 글과 그림 작업들이 담겼다.

표지는 레트로하면서도 환상적인 이미지로 특히 10-20대 여성들의 지지를 받는 권서영 작가의 그림이 차지해 80년대 코믹북 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권서영 작가는 특히 K-POP 씬에서 각광 받으며 여러 아이돌 아티스트의 작업에 참여해왔다. 그는 엑소 백현의 ‘공중정원’ 앨범 아트, 레드벨벳 ‘환생’ 뮤직비디오 작업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책 표지와 앨범 커버, 그림책, 바이닐에 이르기까지 컬래버레이션을 하지 않은 분야가 거의 없는 권서영 작가의 여러 작품과 일상과 일에 대한 인터뷰를 ‘빅이슈’ 245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빅이슈’ 245호는 지속 가능한 내일의 일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페셜 코너 △‘다른 길은 있다’에서는 노동 유연화와 안정된 일자리가 적어지는 시대에 지속 가능한 우리의 일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들의 에세이와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빅이슈’ 245호에는 팬들이 게시한 샤이니 응원 광고와 태국배우 mewsuppasit(뮤 수파싯)의 생일 서포트 광고가 담겨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한다.

‘빅이슈’는 서울 시내에서는 지하철역 앞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지방에서는 정기 구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알라딘, 예스24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다.

‘빅이슈 코리아’는 스스로 자립하고자 하는 홈리스에게 일거리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여 효과적으로 돕고, 지역사회에는 홈리스에 대한 인간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빅이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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