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크로스아웃’이 신규 팩션 ‘신디케이트’를 추가했다.
15일 타르젬 게임스가 개발하고, ‘워썬더’의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MMO ‘크로스아웃’이 ‘신디케이트’(Syndicate)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관련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팩션 ‘신디케이트’가 합류하면서 새로운 임무와 신규 자동차 부품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신규 PvP맵 ‘이스트 쿼터’(East quarter)도 추가됐다.
아포칼립스가 오기 전 ‘신디케이트’의 리더는 범아시아 기업 ‘네온 드래곤’(Neon Dragon)의 아시아 지점에서 근무했다. ‘네온 드래곤’은 인공 삽입물과 이식, AI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었으며, 과거 기업 문화의 영향으로 ‘신디케이트’는 엄격한 계급 체계를 갖춘 폐쇄된 조직으로 성장했다.
‘신디케이트’ 멤버는 증강 기술, 스마트 무기와 진보된 에너지 저장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신디케이트’ 기술을 사용하고 싶다면, 플레이어는 신규 시즌 배틀 패스의 팩션 임무를 완수하면 된다.
‘신디케이트’에 추가된 신규 자동차 부품은 새롭고 재미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에픽 카본 ‘잔나비’(Jannabi)는 차량이 드리프팅하는 동안 생성된 에너지를 축적하여 저장한다. 축적된 에너지는 무기에 에너지를 초과 제공하여 데미지를 메우 증가시킬 수 있다.
전설 ‘요코주나’(Yokozuna) 캐빈은 아군 차량의 파워를 향상하는 지원 드론을 발사하며, 근접 무기 ‘템프라’(Tempura)는 상대 차량 부품을 불태운다. 아울러 자동화 드론 ‘야오과이’(Yaoguai)는 지도 내 광활한 지역을 포격할 수 있고, ‘인라이튼먼트’(Enlightenment) 추적 시스템은 적군의 모든 탈출기를 무용지물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옴니”(Omni) 휠을 장착하면 어떤 방향이든 움직일 수 있는 차량도 만들 수 있다.
신규 PvP 맵 ‘이스트 쿼터’(East quarter)는 첫 신디케이트 스타일의 지도다. 신규 팩션은 대도시 슬럼 지역에 기지를 만들고, 전기를 복구하여 다양한 전광판과 네온사인을 설치했다. 중심부에 메마른 수로가 교차하고 있는데, 기동성 좋은 근접 차량은 이곳을 달려 내려가 상대를 급습하여 당황하게 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타르젬 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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