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카리스마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서형이 배우를 넘어 MC로 도약한다.
김서형은 오는 5일,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350>에 에코도우미를 자청하며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김서형은 <콘서트 350>에서 방송인 김제동과 공동 MC로 나선다.
<콘서트 350>를 주최한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김서형을 물환경상 시상식에서 본 적 있다. 그때 환경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김제동씨와 함께 콘서트에서 사회자로 결정했다. 앞으로 그녀가 환경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서형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데 위협을 받지 않으려면 최소한 이산화탄소 농도는 350ppm이 되어야 하고 이를 만들기 위해선 나부터 그리고 우리부터 실천해야 하는 것을 알았다. 이에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려 노력하고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는 이러한 생활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며 MC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 350>은 12월 5일, 6일 이틀간 진행되며 5일에는 김제동과 김서형 커플이, 6일에는 이외수와 박진희 커플이 350이라는 같은 주제로 다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 김서형 ⓒ 환경재단]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