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12일)밤 방영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설특집 ‘안방콘서트’편에서 임영웅씨와 정동원군이 제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을 듀엣으로 불렀는데요. 요즘 많은 후배 가수 분들께서 여러 프로그램들에 출연하여 제 노래를 자주 불러주니 원곡자로서 매우 고맙고 행복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그는 “여하튼 어젯밤 임영웅씨와 정동원군의 듀엣무대에 대하여 원곡가수로서 소소한 감상평을 올려봅니다”라며 12일 ‘사콜’ 무대에 대한 감상을 시작했다.
임형주는 “이번 무대를 지켜보며 임영웅 씨의 목소리에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독보적 매력’이 깃들어져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평했다.
이어서 “또한 임영웅 씨의 노래에는 그의 ‘진심’이 한가득 담겨져 있다”라며 “그가 어떠한 노래를 부르든지 자신의 노래로 만들어내어 자신의 노래처럼 불러낼 수 있는 ‘특출난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소년가수 정동원군, 저렇게 어린나이에 저리도 깊은 감성을 갖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정말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음악적 테크닉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나 거창한 평론을 떠나 크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참 재주가 많은 ‘준비된 뮤지션’이에요.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라며 정동원과 임영웅 모두 높게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형주는 “마지막으로 임영웅 씨가 자신의 목소리가 홀로 튀지 않게 정동원 군과의 화음에 더 초점을 맞추는 모습에 저는 더욱 감동했는데요. 그의 인성 또한 또다시 눈 여겨 보게 됐습니다. 달리 ‘미스터트롯’ 1대 우승자이겠습니까? 노래도 인성도 1등이로군요!”라며 임영웅이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스타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가 지난해 6.25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추모음악회에 초청되었을 당시 임영웅씨를 실제로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도 이미 그는 전국적인 '라이징스타'였음에도 제게 먼저 다가와 깍듯하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겸손한 모습에 반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라며 그와 실제로 만났을 때 당시를 회상했다.
임형주는 “제가 볼 때 임영웅씨의 머지않은 미래는 ‘국민가수’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한마디로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잘 봤습니다!!! 늘 '건행'하시길!!! ”이라는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글을 마쳤다.
이와 같은 임형주의 무대 및 가수 평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TOP6는 시청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언택트 안방 콘서트’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감동의 눈물을 드리웠다.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9%,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가 그간 ‘사랑의 콜센타’에서 열창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곡들과 함께, 오직 ‘언택트 안방 콘서트’만을 위해 준비한 새롭고 신선한 무대들을 꾸며 풍성한 들을 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정동원과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함께 불러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임형주 인스타그램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