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장윤정이 명절에 관련된 애환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장윤정이 평상시 명절 스케줄을 언급했다.
설 명절 귀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규현은 "가수 장윤정으로 뜨고 나서 고향에 갔을 때 난리가 났겠다"고 물었다. 장윤정은 "명절에 스케줄이 많아서 한 번도 집에 가지 못했다"며 "늘 휴게소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하루 최고 12개까지 뛰어 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보통 스케줄을 쪼개도 30분 단위로 쪼개지 않냐. 나는 1분 단위로 쪼개야 했다. 울릉도와 독도를 빼고 전국 각지를 다 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휴게소 사용에 대한 애환도 공개했다. 장윤정은 "휴게소에만 가면 어머님들이 화장실을 억지로 양보해 주신다. 칸에 들어가면 주변이 조용하다. 일을 보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 있다가 나오면 '우리 윤정이는 어쩜 이렇게 조용하냐'며 좋아해 주신다. 덕분에 그 다음부터는 휴게소 주유소에 있는 화장실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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