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49

가상 여자친구가 영상통화를…'오빠 나야' 앱 출시

기사입력 2010.12.02 08:11 / 기사수정 2010.12.02 08:1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상의 여자친구를 만들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나빅스는 지난 11월 30일 가상 여자친구가 영상통화를 걸어주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오빠 나야'를 출시했다.

'오빠 나야'는 가상의 여자친구 '미나'가 하루 4번 아침/점심/저녁/취침 시간대에 맞추어 영상전화를 걸어 "밥 뭐 먹을까?", "커피 한잔 줄까?" 등의 메시지를 HD 영상으로 전달한다. 또한, 전화를 걸 수도 있어 언제나 가상의 여자친구 '미나'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걸려왔던 전화는 갤러리에서 잠금이 풀려 언제든지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나빅스 이근환 팀장은 "가상 여자친구 어플 '오빠 나야'는 연말 외로운 남성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많은 여성에게 남성들이 원하는 애교방법을 알려줄 것"이라며, "많은 관심으로 '오빠 나야'가 '천사 앱'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빠 나야'는 출시 기념으로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3개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 = '오빠 나야' 어플 화면 ⓒ 나빅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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