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조선팝어게인'에서 이날치가 신곡 '여보나리'를 대규모 라이브 공연으로 최초 선보인다.
코로나 블루를 날리는 흥 넘치는 새해를 열자는 취지로 기획된 KBS2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조선팝(조선POP)'으로 무대를 만든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빅 쇼. 국악, 크로스오버, 트롯, 힙합 등 최정상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전 세계에 '조선팝 신드롬'을 전파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 '범 내려온다'로 전 세계 '1일 1범' 열풍을 일으킨 밴드 이날치가 '조선팝어게인'을 통해 신곡 '여보나리'의 최초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고 해 관심을 증폭시킨다. 이날 이날치는 세계적인 히트곡 '범 내려온다'를 시작으로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등 흥 가득한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열창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범 내려온다' 무대에서는 10여명의 글로벌 단체 댄스팀이 합류해 새로운 감각의 파워풀한 무대를 완성시켰으며, 언택트 관객들이 모두 하나가 돼 '범 내려온다'를 단체 떼창하는 진풍경을 만들며 흥겨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라이브로 처음 공개된 신곡 '여보나리' 무대에서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언택트 관객들을 자동 기립하게 만들었고, 이후 신명나는 안방 춤판까지 펼치며 흥 지수를 최고조에 이르게 했다.
이에 '조선팝어게인' 제작진은 "이날치의 무대는 그야말로 조선팝의 저력을 과시했던 순간이었다"라면서 "특히 즉석에서 MC 전현무와 김종민까지 무대에 올라 어우러질 정도로 흥겨운 공연이 탄생됐다. 설 연휴의 첫 날, '조선 힙스터' 이날치의 기운찬 흥 파워가 시청자들에게도 닿길 바란다. 기대해 달라"고 전해 이날치 무대에 대한 기대를 한층 상승시켰다.
'조선팝어게인'은 11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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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