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연수가 딸 송지아를 향한 기특한 마음을 표현했다.
박연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달 만에 돌아온 내 딸. 엄마 내 손 봐라 지아가 양손을 내밀며 장갑낀 손은 하얗고 고운데 오른손은 검고 거칠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40kg가 안되는 몸무게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아닌 걱정으로 시작했는데 엄마 가슴이 조금 시린다. 내 딸 고맙고 멋지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건 사랑이 듬뿍 담긴 요리뿐이구나"라고 덧붙이며 흐뭇해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확연히 색 차이가 나는 송지아 손이 담겼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고생한 송지아의 노력이 짐작된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 후 지아, 지욱 남매를 혼자 키우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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