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지원이 수험생들을 위해 문제집 나눔을 실천했다.
김지원은 9일 인스타그램에 "생활과 윤리 '현자의 돌' 저자 임수민 님께서 오뚜기들의 공부를 응원하며 책을 보내주셨다. 새벽 1시까지 포장해 다음 날 수레에 싣고 우체국으로 날라서 배송 완료 뿌듯뿌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지원은 책들을 포장해 쌓아 올리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지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제 저는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한다. 조금 더 나답게, 원하는 모습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공부가 꼭 필요해졌다"고 퇴사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김지원은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도전 골든벨', 'KBS 뉴스광장', 'KBS 뉴스9', '영화가 좋다',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등 여러 KBS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다음은 김지원 전 아나운서가 올린 전문.
생활과 윤리 '현자의 돌' 저자 임수민 님께서 오뚜기들의 공부를 응원하며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비록 똥손이지만 새벽 1시까지 포장해 다음 날 수레에 싣고 우체국으로 날라서 배송 완료!! 뿌듯뿌듯
앞으로 저자 선물이 아니어도 매달 초, 제가 푸는 문제지를 구독자 수험생들에게 소소하게 나눌 계획이어요. 외로운 공부 기간, 함께여서 힘이 되는 중! #같이 잘 되자 #매일 12시간 공부 라이브는 프로필 링크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지원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