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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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미 "父 박시원 보고 가수 꿈…노후 걱정 돼" (보통 사람들)

기사입력 2021.02.09 16:08 / 기사수정 2021.02.09 16:0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요요미가 아버지 박시원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또 부모님의 노후가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되는 SBS Biz '보통 사람들'에서는 노래하는 트로트 요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요요미가 출연한다.

'보통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보통 사람들이 누구나 하고있는 보통의 돈 고민들에 대해, 김혜영, 허지웅 2MC가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 이날 요요미는 부모님 노후가 걱정이 된다며 부모님의 보험 증권을 들고 보통사람들을 찾아왔다고 한다.

요요미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박시원씨의 공연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무대 위 천장에서 아버지가 멋있게 무대로 내려오면서 노래를 부르시는 그 모습이 진짜 멋있었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너무 멋있어서 아버지처럼 저렇게 무대 위에서 훌륭한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본인도 무대 위에 서는 사람이 되어보니, 이제는 30년 이상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해온 아버지의 축 처진 어깨에 담긴 쓸쓸함이 보인다고 밝혔다.

요요미의 어머님은 최근 홈쇼핑에서 보험을 가입하셨다고 밝혀졌다. 김유겸 재무전문가에 따르면 요요미의 어머니께서 가입하신 보험의 대부분이 2만 원, 3만 원, 4만 원이라 요요미 어머니께서 가입하셨던 이유가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홈쇼핑에서 보험가입을 하신 것 같다며 지적했다.

김유겸 전문가는 뇌 같은 경우 혈관이 부풀어 올라도, 막혀도, 터져도 보험금이 나올 수 있는 보험들이 있는데 이러한 뇌혈관 진단비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가입한다면 보험료가 비싸서 홈쇼핑에서는 비싸지만 보장 범위는 더 넒은 보험을 판매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의견을 밝혔다.

'보통 사람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Biz '보통 사람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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