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겨울왕국', '모아나' 제작진이 선보이는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전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감독 돈 홀, 카를로스 로페즈 에스트라다)이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기심을 높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어둠의 세력에 의해 분열된 쿠만드라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사로 거듭난 라야가 전설의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위대한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분열된 쿠만드라 왕국을 배경으로 5개의 땅에 살고 있는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궁금증을 높인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주인공은 디즈니의 새로운 혈통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용맹한 전사 라야의 모습이다.
지금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강렬한 캐릭터로 어둠의 세력에 의해 분열된 쿠만드라를 구하기 위해 차원이 다른 모험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황홀한 자태와 분위기의 전설 속 드래곤 시수의 모습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동남아시아 문화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판타지 세계관의 주인공답게 여유로운 미소만으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전사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시수의 위대한 여정에 함께하며 압도적 액션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해줄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도 이색적이다.
먼저 엄청난 실력의 무예로 라야에 맞서는 나마리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캡틴 마블' 등에서 활약을 펼친 젬마 찬이 나마리의 목소리를 맡아 더욱 화제다.
라야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툭툭과 라야 팀과 함께 자신의 배를 타고 모험을 떠나는 영업의 달인 분 선장은 대비를 이루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치 곡예를 하는 듯한 모습의 꼬마 노이와 엉기 삼총사는 귀여운 모습으로 쉴 새 없는 웃음을 예고하고, 마지막으로 괴력의 거인 텅의 모습까지 더해져 특별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선보일 유쾌한 팀플레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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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